이번주 월요일 저녁 6시에 시*스*에 전화해서 결제 예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녁 6시가 넘어서 바로 결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화요일 오전에 결제가 되었고 수요일정도에 책이 출고가 된다고 했습니다.
수요일에 출고가 되니 금요일에는 도착할 줄 알았는데 도착하지 않아서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토요일 오전 9시30분경에 시*스*에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제 수강신청이 정상적으로 되었으며 책은 이미 부산 연제구에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중으로 도착을 할지 안 할지는 장담을 못 하겠다고 했습니다.
(전화 상담원분이 상당히 친절하게 제가 문의하는 부분을 잘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책은 다행히도 1시간 30분정도 있다가 오전 11시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아이엘츠 입문으로 선택한 강의는 이 책입니다.
강의는 총 30강이고 한 강의당 길어야 40여분 정도로 되어있습니다.
오늘은 총 3강을 들어보았습니다.
제1강은 그냥 오리엔테이션으로 이 강의가 어떤 강의이다 정도의 6분짜리 짧은 소개 영상이었습니다.
제2강부터 아이엘츠가 어떤 시험인지 무슨 종류가 있고 시험일정, 응시료 등을 소개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이것이 직접적으로 영어 지식과는 상관이 없지만, 시험이란 것은 단순히 영어를 잘해서만 되는 게 아니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효율적으로 고득점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이 2강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영어는 꾸준히 하기는 했지만 아이엘츠는 처음이기 때문에 아이엘츠가 뭔지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知彼知己(지피지기)면 百戰百勝(백전백승)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1
1)아이엘츠는 "영국문화원"이랑 "호주 IDP에듀케이션"이 주관하므로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이쪽으로 알아보면 된다고 합니다.
2)시험 등록시 안경을 쓰고 찍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로 알게 된 사실!
3)필기시험뿐만 아니라 컴퓨터로 치는 시험도 있다고 합니다.
*Paper-based IELTS(PB IELTS)// *Computer-delivered IELTS(CDI)
로 전자는 시험일정이 월 4회 (토요일 3회, 목요일 1회)//후자는 일 2회, 주 6일 시행으로 월 50회 이상 진행
을 합니다.
성적 발표일은
전자는 시험일로부터 13일//후자는 시험일로부터 5~7일
이 걸립니다.
답안 작성 방법은
전자는 손글씨//후자는 컴퓨터 타이핑
입니다.
응시료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올해
둘다 273,000원으로 동일합니다.
(하...비쌉니다...)
신용카드, 계좌이체로 다 지불가능합니다.
(아무튼 비쌉니다...하...)
2.
아이엘츠 시험은 목적에 따라 *제너럴 모듈, *아카데믹 모듈이 있습니다.
웬만해서는 아카데믹으로 선택해서 공부하는 게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합니다.
두 유형은 리스닝과 스피킹은 같습니다.
하지만 리딩, 라이팅에서 다른데
리딩파트에서
아카데믹은 Passage 3개가 잡지 및 학술지 수준의 전문적인 내용으로 나오지만
문제가 꼬여서 나오지는 않습니다.
제너럴은 Passage 1은 일상생활 관련 지문,
Passage 2는 업무 관련 지문으로 둘다 2개의 지문이 나오며
Passage 3는 아카데믹과 비슷한 논문 형식의 글로 1개의 지문이 나옵니다.
내용은 제너럴이 일반적으로 더 쉬우나 문제가 좀 비틀려서 나온다고 합니다.
라이팅파트에서
아카데믹은
Task1에서 데이터 분석해서 내 생각 적는 게 아니고 비교 분석하고 중요한 특징을 찾아 기술합니다.
Task2에서는 에세이 쓰기인데 여기서는 주어진 에세이 주제와 유형에 맞춰 본인의 주장이나 생각을 적는 것입니다.
제너럴은
Task1은 편지쓰기이고 Task2는 에세이쓰기입니다.
3.
제가 대학교를 졸업할 때는 토익이나 토플이 유명했는데 이제 아이엘츠를 졸업할 때 영어공인점수로 채택하는 국내대학들이 많아졌습니다. 해외로 유학 이민 취업하려면 아이엘츠는 무조건이고요.
제가 입문강의로 선택한 강사님은 영어랑은 관련이 없는 한문교육과를 졸업하셨는데 이렇게 영어로 진로를 틀어 지금 아이엘츠 강의까지 하시니 되게 멋있으십니다. 강사님은 아이엘츠를 하면 앞으로 1,2년 뒤에 삶의 기회가 많아지고 질도 높아질 거라고 하셨습니다.
아이엘츠를 하면서 저의 영어프리토킹 실력도 한층 성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찰리푸스랑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그날을 꿈꾸며~!
힘을 내어 달려보렵니다^^
I HAVE A CRUSH ON YOU, CHARLIE PUTH~!♥
사랑해요 SARANGHAEYO~! CHARLIE P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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